====== 691일차 - 숙제의 후유증 ====== 어제 무리한 결과일까.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무릎이 아파 서기 조차 힘들었다. 지금껏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나아야 할텐데. 오늘은 종일 산티아고 다녀온 포스팅을 했다. 사진만 9000 여장, 동영상 30 여 기가. 항상 드는 생각은 찍을 때는 좋은데 나중에 정리 하려면 부담스럽다는 것. 떠나기 전에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PS. 작년 키르키스스탄에 있을 때 만난 한국인 여행자(산티아고를 걸었다고 했던) 로 부터 받았던 파스를 붙였다. 공교롭게도 순례하는 동안에는 한번도 사용을 안했는데. 붙여보니 시원한 느낌이다. 효과가 있기를 PS2. 오늘부터 출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가진 옷들을 전부 세탁하고,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완충했다. 일요일까지 사진 정리도 마칠 생각이다. {{ :journey:georgia:2017_2:19.jpg?nolink |}} <심카드 데이터 요금 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