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머물렀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 몰도바를 떠날 거냐고? 그건 아니다.
좀더 저렴한 숙소로 이틀간 예약을 했다. 이곳의 숙소들은 하루 하루의 가격이 다르다. 대부분 평일에는 원래 가격의 30% 정도 할인된 가격이지만 주말에는 할인이 안된다. 전에 묵은 숙소는 월요일과 화요일의 가격도 달랐다. 굳이 옮기는 이유라면 가격보다도 숙소주인의 불친절함과 시설문제가 더 컸다.
새로 예약한 숙소는 기존의 숙소에서 2 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걸어서 도착했다.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을 하고, 장을 보러 새롭게 알아낸 대형 슈퍼마켓에 갔다.
오후에는 산티아고 포스팅을 했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주 먹었던 당근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