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상으로 남미에서는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에 지점이 있고, 중미에는 없고 북미에는 미국에만 있다. 사실 상 시티은행 ATM 기기가 아니면 메리트가 거의 없다.
10 여 개국의 통화를 충전해서 환전수수료 없이 결제와 ATM 출금이 가능한 카드다. 하지만, 이용가능한 통화들이 대부분 유럽과 동남아시아 쪽이라, 북중남미 여행에서는 달러를 사용하는 캐나다, 미국, 에콰도르를 제외하면 효용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연결된 입출금 통장에 잔액이 있더라도, 충전된 금액이 없으면 결제나 ATM 출금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달러로 충전해서 표준통화가 아닌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서는 사용 자체가 안되는 것이다. 또한 우루과이처럼 달러를 출금할 수 있는 ATM 에서도 출금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용 가능 여부는 충전된 통화가 해당국가의 표준 통화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앞서 설명한 트레블월렛 카드와 대동소이하지만, 분명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용가능한 통화가 없는 국가에서는 달러로 결재가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달러로 충전을 하고, 아르헨티나에서 결재나 ATM 출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때에는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충전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