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일차 - 고장난 물건들
조지아에 있을 동안 해야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봤다.
- 블로그 업데이트
- 고장난 물건 수리
베트남 이후로 음성과 자체적으로 촬영이 안되는 고프로는 거의 활용을 못했다. 얼마 전부터 고프로 본사와 수리 관련하여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오늘 최종 답장이 왔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워렌티 기간인 1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리고 사용자 과실로 인한 문제는 수리가 불가하다. 대신 카메라를 본사로 보내주면, 20% 할인 쿠폰을 주겠다. 이것으로 새모델을 사라.
물론 제품의 성격은 다르지만, 어제 오르트립의 대응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지금의 문제 때문에 100 만원이 넘는 새모델을 살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자가수리를 해보고, 안되면, 짐을 줄이기 위해 방출해야 할 듯 하다.
소니카메라도 문제다. 이란 서비스 센터에서 400 달러라는 견적을 받긴 했는데. 찾아보니 조지아에는 서비스센터 자체가 없다. 국내로 보내볼까도 고민 중이다. 배달비가 얼마나 나올지는 미지수이긴 하겠지만.
PS. 결국 내일 소니 카메라를 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