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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평점 | ★★★☆ |
| 한줄평 | 저자의 명성(?)에 비해 전형적인 자기계발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게 아쉽다 |
제목만 봐도 자기 계발서 임을 알 수 있다.
이 책 이전에 저자는 다른 책들로 이미 베스트 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었고, 의사이면서, 경제학자, 최근에는 청춘콘서트로 대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가 자기 계발서는 읽지 않겠다고 하는 나의 확고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입한 이유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지금, 나는 나의 선택에 대해 어쩌면 저자에 대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 책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읽는 내내 마치 교과서를 읽는 듯한, 전형적인 논설문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면, 인간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절대적인 명제에 누구도 토를 달 사람은 없다. 그리고 이러한 명제를 옳다고 하기 위해서 근거를 들기위한 예시는 무수히 많다.
같은 명제를 가지고 다른 책에서 A 라는 예시를 들었다면, 이 책에서는 B 라는 예시를 들었을 뿐이다.
평소 독서광인 저자는 여러 문헌을 통해 근거와 예시를 들고 있지만 결국은 원론적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도구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지금의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단순히, 일반적인, 누구나 말할 수 있는 기존의 매스컴에서 말해왔던 것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것까지는 좋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는 지극히 원론적인 부분만 얘기하고 있다. 이 점이 아쉽다.
하지만, 독서법에 대한 내용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PS. 닥치고 정치를 읽고난 후라서 이책에 대해 아쉬움이 더 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원론적인 얘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한가지 사건을 보더라도 자신특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주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한테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없고, 공허한 메아리만 될 뿐이다.
타지키스탄
국가 정보
수도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비포장에 모래 자갈밭이 많다. 파미르 고원과 왓칸밸리는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남아있다. 외국인이라면 정부 건물을 사진찍으면 안된다(하지만 어떤게 정부건물인지 모른다는 게 함정). 누군가 다가와 여권과 함께 벌금을 요구할 수도 있다(물론 구두 경고로 끝날 수도 있지만). 한마디로 복불복이라는 얘기.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의 나라로 기억된다. 이곳을 일주일이상 여행한 사람이라면, 이 나라 대통령의 얼굴을 기억할 것이다(아니 그럴 수 밖에 없다). 도시는 물론 작은 마을에도 대통령의 사진이 걸린 현수막과 간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정보
| 치안 | 보통이다 |
| 언어 | 타지크어. 기본적인 영어로 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 |
| 물가 | 저렴한 편 |
| 운전매너 | ★★☆ (도시를 제외하고는 신호등이 없다. 외곽으로 갈수록 운전이 거칠다. 차량이 알아서 비켜주겠지라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 항상 방어 라이딩을 해야 한다) |
여행 루트